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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히면 안 되는 이유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히기보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콧방울을 눌러야 합니다. 피를 삼키면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고, 출혈량을 파악하기도 어려워집니다. 당황하지 말고 다음 순서로 대처하세요.

올바른 지혈 방법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입니다. 엄지와 검지로 콧등이 아니라 콧구멍 바로 위의 부드러운 부분을 양쪽에서 단단히 누르고, 입으로 숨을 쉬며 일정 시간 압박합니다. 중간에 멈춰 확인하면 피딱지가 떨어져 다시 출혈할 수 있으므로, 누르는 동안 손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마나 콧등에 차가운 수건을 대도 되지만, 코 안에 휴지나 솜을 깊이 밀어 넣지는 마세요.

지혈 뒤 주의할 점

피가 멎은 직후에는 코를 세게 풀거나 후비지 말고, 격한 운동과 뜨거운 샤워도 잠시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코 안이 건조해 재발한다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생리식염수 분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혈이 압박해도 계속되거나 양이 많고, 어지럽거나 숨쉬기 어렵다면 즉시 진료를 받으세요. 머리를 다친 뒤 피가 나거나 혈액응고 관련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쪽 콧구멍만 눌러야 하나요?

대부분 코피는 코 앞쪽에서 나므로 양쪽 콧방울의 부드러운 부분을 함께 눌러 압박합니다. 출혈이 어느 쪽인지 보여도 양쪽을 누르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코피가 멎은 뒤 코 안에 굳은 피가 보이면 떼어도 되나요?

억지로 떼면 다시 출혈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고, 코를 세게 풀거나 손가락으로 건드리지 마세요.